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삼성이 선발라인업을 대폭 조정했다.
삼성은 5일 고척 키움전에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최영진(1루수)-김헌곤(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박계범(유격수)-김응민(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강민호가 전날 4회에 안우진의 패스트볼에 목을 강타 당하면서 이날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한수 감독은 "1군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응민이 선발라인업에 들어가면서, 강민호는 경기 후반 출전을 준비한다.
이밖에 김동엽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고, 최영진이 1루수를 맡는다. 박계범-김상수가 키스톤콤비를 맡는다. 이원석이 계속 4번 타자를 맡는다. 다만, 김 감독에 따르면, 다린 러프가 7일 대구 NC전부터 1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키움은 이정후(좌익수)-김하성(지명타자)-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장영석(3루수)-서건창(2루수)-임병욱(중견수)-이지영(포수)-김혜성(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혜성이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는 게 눈에 띈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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