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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후안 포이스가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에 이어 두 번째 빨리 퇴장 당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 포이스의 연속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70점에 머물며 톱4 경쟁에 위기를 맞았다.
퇴장 악재였다. 손흥민이 전반 44분 제퍼슨 레르마와의 신경 전 끝에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에서 ?겨났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포이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포이스는 투입된 지 133초 만에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포이스의 퇴장은 제라드가 과거 맨유전에서 세운 38초 이후 EPL에서 두 번째로 빠른 퇴장으로 기록됐다.
[사진 = AFPBBNEWS]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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