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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데프콘과 전화연결을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남창희는 얼마전 정형돈씨가 출연했을 때, “데프콘은 ‘을’이다. 철저히 나한테 오더를 받고 움직인다”라고 했는데,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고, 데프콘은 “맞다. 정형돈씨가 뭘 얘기했을 때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다. 이제 저도 좀 대들 수도 있는 입장인데, 안그런다. 리스펙이다”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어떤 모임이든 리더가 있어야 된다. 리더가 좋은것도 있지만 뭔가 일이 생겼을 때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다. 나는 그런거 안 좋아한다. 나는 참모 역할이 맞다. 나는 형돈이 만나서 인생이 폈다”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데프콘은 “우리 아픈 손가락 남창희씨가 라디오 맡은거 축하한다. 남창희씨가 맡기엔 너무 큰 자리 아닌가 싶다” 라고 덕담 아닌 덕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에 윤정수가 “모든 연예인들이 남창희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얘기한다. 이유가 뭔가”라고 묻자 “남창희는 돕고싶은 얼굴이다. 돕상. 가끔 전화하면 잘 지낸다고 하는데, 잘 지낸다고 해도 돕고싶다. 우리 연예인들도 많이 돕겠지만 청취자들도 많이 도와달라” 라고 얘기하며 남창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월 4일부터 시작된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사진=마이데일리DB]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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