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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얼마예요' 이윤철이 아내에게 쇼핑 카트를 밀게 한 일화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아내에게 쇼핑 카트를 밀게 한 이윤철의 일화가 공개됐다.
조병희는 "마트에 같이 간 적이 드물다. 모든 시식을 다 하더라"고 입을 열어다. 이윤철은 "마트 시식이 다 하라고 돼 있으니 안 할 수 없지 않나"고 반박했다.
조병희는 "에스컬레이터 밀고 가는 와중에 이 사람이 앞에 서서 갔다. 제가 홀로 카트를 밀고 갔다. 카트 바퀴가 이상했는지 틈새에 꼈다. 뒤에서 쫓아오던 사람이 카트로 나를 밀어서 나도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이 사람이 나도 안 돌아보더라. 이 사람이 중요한 상황에선 나를 안 돌아보더라. 이미 다리가 긁히고 그런 상황이었다. 저는 화도 났고 남편은 없어져서 잘못한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윤철은 "내가 남편이라는 걸 알면 이 사람은 더 창피하다"고 답했다. 조병희는 "전화를 해도 안 받고 내려와서 봤다. 햄버거 파는 코너를 보니 햄버거 집에서 아이스 커피를 마시고 있더니 '왜 이렇게 많이 샀냐'고 화를 내더라. '안 다쳤어?'가 먼저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이윤철은 "그날따라 많이 넣어서 넘치려고 했는데 내가 밀려니까 말리더라. 카트가 잘 따라오나 뒤를 보면서 확인하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사진 = TV조선 '얼마예요'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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