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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38일 만난 여자친구와 이별을 해 힘들다는 고등학생이 연애 고민을 털어놓았다.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여자친구와 이별을 해 힘들다는 고등학생이 등장했다.
고등학교 2학년인 의뢰인에게 서장훈은 "3학년 아니고 2학년이야? 지금은 늙어보여도 나중엔 괜찮아"라고 농담을 건넸다. 의뢰인은 "여자친구와 이별하고 나서 후유증때문에 고민"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공부나 해"라고 호통을 쳤고 서장훈은 "그냥 가라"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왜 헤어졌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헤어지자고 했다"고 답했다.
또한 서장훈이 여자친구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자 의뢰인은 "여자친구가 함께 사진찍는 것을 꺼려했다"고 답했다.
더불어 서장훈은 "손은 잡았어?"라고 묻자 의뢰인은 "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뽀뽀는 했어?"라고 질문하자 "손만 잡았어요" 말한 후 "38일 사겼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사귄거 맞어?"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대해 의뢰인은 "단둘이 만난건 세번이고 나머지는 친구들이랑 만났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들은 이수근은 "너 혼자 좋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노래를 좋아한다는 의뢰인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이후 의뢰인이 저번에 전여친이 전화를 해서 "친구들에게 자기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전여자친구가 그냥 싫어하는게 아니라 정말 싫어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서장훈은 "더 괜찮은 사람 만나고 싶으면 넓고 큰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돼"라고 조언했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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