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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활약을 짚었다.
7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점령하며 신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현장을 파헤친다.
3년째 빌보드에 입성한 방탄소년단은 첫 참석 때보다 훨씬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이며 빌보드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시상식 도중에도 방탄소년단은 여러 번 언급됐고, 기자들은 앞다투어 그들을 취재하고자 했다. 실제로 당일만 무려 15번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이에 '한밤'은 당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빌보드에서 BTS와 동행한 한 기자의 이야기를 취재했다. 해당 기자는 "방탄소년단의 등장에 외신들은 프레스 라인을 벗어나서 찍기 시작했다"라며 "외신들이 우리에게 'BTS와 인터뷰할 방법이 없겠느냐' 묻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비경쟁 부문인 '톱 소셜 아티스트'로 선정됐고, 본상인 '톱 듀오/그룹' 부문도 수상했다. 이로써 '빌보드 2관왕'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와 관련해 임진모는 "그 해에 활동한 그룹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성과를 거둔 그룹에게 주는 상"으로, 그는 "미국의 빌보드가 BTS의 존재를 인정하고 도장을 찍어준 셈"이라 평했다.
7일 밤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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