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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이 신개념 유학 버라이어티 '유학소녀'를 론칭한다.
'유학소녀'는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K팝을 사랑하는 외국 소녀들이 한국에서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신개념 유학 버라이어티다. 보컬, 춤, 뷰티, 푸드, 스타일 등 다분야 전문가들의 서포트로 한층 성장해 나가는 소녀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지난달 23일부터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열 명의 소녀들이 한국어 자기소개와 함께 개개인의 기량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에스토니아, 스웨덴 이중 국적의 소녀 리수는 수준급의 댄스 실력과 티 없이 맑은 웃음으로 과즙미를 발산,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출신의 프리티걸 블라다는 애교 가득한 재기발랄함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 것은 물론, '케이팝 싱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숨겨진 보컬 실력을 기대케 했다. 걸그룹 블랙핑크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K팝 사랑을 키워온 나다는 신비로운 아우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자국인 노르웨이에서 K팝 댄스팀에 속해 있을 만큼 K팝 사랑이 유다른 소녀 올린은 완벽한 비율과 당당한 모습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고, 제2의 리사를 꿈꾸는 태국 출신 소녀 마인은 앳된 얼굴과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에서 실력자로 출연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미국 출신 소녀 마리아는 한국인 못지않은 한국어 발음과 팔방미인의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러시아 출신의 소녀 디시는 다수 K팝 댄스 페스티벌의 우승자다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48'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 에리이는 남다른 K팝 걸그룹 사랑과 막내미 가득한 러블리한 자태를 뽐냈으며, 명문대에 재학중인 스웨덴 출신 소녀 리비아는 독학으로 익힌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을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끝으로 공개된 전교 1등 폴란드 엄친딸 루나는 앙증맞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무장해제 시켰다.
23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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