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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박효신이 6일 발매한 싱글 '굿바이(Goodbye)'로 이틀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효신의 새 싱글 '굿바이'는 7일 오후 1시 기준 멜론, 지니뮤직,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총 7개 주요 차트에서 이틀째 1위를 유지하며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굿바이'는 담담함과 깊은 슬픔이 공존하는 폭넓은 감정선을 가진 박효신의 풍부한 보컬 역량이 여과 없이 드러난 곡이다. 놓아주어야 하는 것에 대한 인정, 그리고 과거와의 애틋하지만 필연적인 작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사와 유려한 멜로디, 보컬로 이를 더욱 극대화했다.
박효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 또한 모두 잡은 곡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특히 박효신의 세계관이 녹여진 이별을 대하는 가사는 초고음을 넘나드는 클라이맥스에서도 오히려 담담하게 느껴진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곡의 완성도가 느껴지고 20년차 가수의 관록과 노련미도 알 수 있으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진화하는 것이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6월 29일부터 약 3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사진 =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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