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선두 SK가 이번엔 한화를 대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SK 와이번스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11-2로 크게 승리했다.
SK는 4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선발투수 박종훈이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으며 2실점으로 호투, 올 시즌 8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최정은 연타석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4타점 4득점.
경기 후 염경엽 SK 감독은 "먼저 박종훈의 첫 승을 축하한다.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 언제나 그러했듯 오늘도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최정이 최정다운 활약을 보이며 타선을 이끌었다. 최정의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어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평일인데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염경엽 SK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