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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2’ 개봉이 1년 미뤄졌다.
21세기폭스를 인수한 디즈니는 7일(현지시간) ‘아바타2’를 2021년 12월 7일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폭스가 발표했던 최초 개봉일은 2020년 12월 18일이었다.
이에 따라 후속편도 차례대로 연기됐다. ‘아바타’ 후속편 개봉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아바타2’ 2021년 12월 17일
‘아바타3’ 2023년 12월 22일
‘아바타4’ 2025년 12월 19일
‘아바타5’ 2027년 12월 17일
디즈니는 개봉 연기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아바타2’에는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조 살다나(네이티리), 스티븐 랭(마일즈 쿼리치 대령),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박사), 조엘 데이비드 무어(놈 스팰맨)가 1편에 이어 출연한다.
클리프 커티스(토노와리)와 우나 채플린(바랑)이 새로 합류했다.
한편 디즈니는 지난 3월 710억 달러(약 80조원)에 21세기 폭스를 인수했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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