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 이성경 "윤상현, 실제? '동상이몽2' 모습 그대로…매일 자녀·메이비 얘기" [MD인터뷰③]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기자 이성경이 영화 '걸캅스'에서 호흡을 맞춘 선배 윤상현에 대해 전했다.

이성경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일(9일) '걸캅스'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성경은 극 중 친오빠 조지철 역의 윤상현에 대해 "SBS '동상이몽2' 속 모습과 똑같다. 실제 모습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윤상현 선배님이 현장에서도 매일 자녀들 얘기를 하고 아내분 얘기를 하신다"라며 "그런 실제 따뜻하고 순수한 매력이 지철 캐릭터의 눈빛에 아주 잘 들어가 있다"라고 밝혔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 미영(라미란)과 지혜(이성경)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바탕으로 시원한 액션과 짜릿한 쾌감이 더해진 수사극을 펼쳤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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