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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5이닝 퍼펙트 행진을 펼치고 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4회까지 단 1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퍼펙트 행진을 펼친 류현진은 5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친 류현진은 몸쪽 89마일(143km) 커터로 스탠딩 삼진 처리했다. 닉 마카키스와 역시 풀카운트 승부를 한 류현진은 마카키스의 우전 안타성 타구를 2루수 맥스 먼시가 몸을 날려 잡았고 1루 커버를 들어간 류현진에게 안정적으로 송구, 땅볼 아웃으로 이어지면서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댄스비 스완슨 역시 3루 땅볼로 처리해 5이닝 퍼펙트.
경기는 다저스가 4-0으로 앞서고 있으며 류현진의 투구수는 54개에 불과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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