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모두 한 마음으로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
KT 김민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8일 수원 롯데전서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고 150km의 패스트볼과 승라이더, 체인지업, 투심패스트볼을 섞어 롯데 타선의 예봉을 꺾었다. 김민의 승리와 함께 KT도 최하위서 탈출했다.
김민은 "내가 잘했다기보다 결정적 상황서 (황)재균이 형, 로하스 (손)동현이가 멋지게 막아줘 이겼다. 모두 하나가 된 마음으로 중요한 경기를 잡아 기쁘다. 올해 개인적으로 이닝을 길게 가져가 불펜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게 목표다. 개인의 승리보다 팀이 이기는 것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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