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과 아약스에서 모두 활약했던 미드필더 판 더 바르트가 양팀의 4강 2차전 승부처는 손흥민의 활약 여부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8일(한국시각) 토트넘과 아약스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판 더 바르트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토트넘은 9일 오전 열리는 아약스전에서 승리를 거둬야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노릴 수 있다. 지난 1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손흥민은 2차전에서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함부르크에서 손흥민의 동료로 활약하기도 했던 판 더 바르트는 "손흥민은 현재 케인 없이 경기를 하고 있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지만 케인이 출전할 때 손흥민은 다른 경기를 한다. 때때로 스스로 골을 만들기보다는 케인에게 패스를 하기도 한다. 손흥민은 케인이 경기장에서 없을 때 더 많은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또한 "1차전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그리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수비수 입장에서는 손흥민을 저지하기 위해 2명의 선수가 필요하다. 아약스도 그 점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아약스 수비진이 손흥민 봉쇄에 집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판 더 바르트는 "아약스 출신 입장에서는 토트넘이 골을 넣지 않기를 희망한다. 토트넘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팬들에게 훌륭한 경기를 선물할 것이다. 토트넘은 경기초반부터 강하게 나설 것이고 아약스는 경기초반을 잘 이겨내야 한다"는 견해도 함께 전했다.
토트넘은 아약스와의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유효슈팅 1개에 그치며 무득점 패배를 당한 가운데 손흥민이 복귀한 토트넘은 원정 2차전 승리를 노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