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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을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려 놓은 아버지 손웅정씨의 교육 방식이 영국 현지 매체의 재조명을 받았다.
토트넘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아약스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한 토트넘은 2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손흥민에게 시선이 모아진다. 지난 1차전에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토트넘은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패배했다. 2차전에는 손흥민이 출격한다. 맨체스터 시티와 8강전에서 총 3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4강을 이끈 토트넘의 발 끝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영국 BBC는 아약스전을 앞두고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의 교육 방식을 집중 조명했다. 손웅정씨는 “필요할 때는 아들을 때리기도 했다. 유럽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한국에선 일반적인 일이다”면서 손흥민이 14세가 될 때까진 축구 팀에 보내지 않고 개인 훈련을 시켰다고 밝혔다.
손웅정씨는 자신만의 교육 법으로 손흥민을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만들었다. 그는 “어렸을 때 근육을 과도하게 쓰면 잠재력을 망친다”고 주장했다.
함부르크 유스 시절 손흥민을 지도했던 마르쿠스 폴 알렌 코치도 “손흥민은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선수였다”면서 기본기가 탄탄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함부르크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항상 프리미어리그를 이야기했고, 지금 꿈을 이뤘다”고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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