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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내놓는 새 요리 프로그램 SBS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2회 파일럿 제작되는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은 "오직 음식으로 숨은 고수들을 추리해가는 미스터리 음식 추리쇼"를 표방한 예능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블라인드 속 '그림자 셰프'들이 얼굴, 직업, 목소리 등을 공개하지 않고 오직 음식 맛으로만 평가 받는 형식이다. 평가는 음식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스터리 미식단'이 하게 된다.
MC로는 백종원과 방송인 김성주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이어 한번 더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음식 예능이 포화 상태에 달했다는 반응이 많지만, 백종원이 MC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동시에 고조된 상황이다.
백종원은 그동안 '골목식당'을 비롯해 케이블채널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집밥 백선생',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등의 프로그램을 히트시키며 소위 '백종원이 하면 다르다'는 이미지를 쌓아올렸기 때문이다.
요리에 대한 대중 관심도가 근래 급속도로 높아져 전문 셰프 못지않은 아마추어 요리사들이 대거 등장한 것도 '미스터리 키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대목이다.
토요일 오후 6시 40분 편성이다. 이미 고정시청층을 확보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을 따로 두었을 때, MBC '무한도전' 폐지 후 무주공산격인 토요일 저녁 예능에 편성한 것도 '미스터리 키친'에게는 전략적으로 유리한 포인트다.
SBS는 '더팬' 종영 후 해당 시간대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재방송을 내보내고 있어 백종원의 새 예능에 대한 시청자들의 적응도 큰 무리 없을 전망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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