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구리 안경남 기자] FC서울 고광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이틀 연속 일어난 기적에 감동했다.
고광민은 9일 오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서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챔피언스리그를보고 역시 포기하지 않으면 끝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걸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이틀 연속 기적이 일어났다. 리버풀은 1차전에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이끈 바르셀로나에 0-3으로 졌지만, 2차전 홈에서 4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그리고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도 1차전에서 0-1로 패한데 이어 2차전 전반전에도 2골을 실점하며 탈락 직전까지 갔지만 루카스 모우라가 해트트릭으로 기적을 연출했다.
고광민은 “확실히 축구는 모른다.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걸 다시 알았다”면서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재미가 있었다”고 웃었다.
오늘 주말 대구FC전을 앞둔 고광민은 “대구는 공격과 수비가 탄탄하다. 하지만 잘 대처하고 준비하면 홈 경기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서울은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승점 18점으로 4위다. 대구는 서울에 승점 1점 앞선 3위에 올라 있다. 선두권 경쟁에 중요한 승부다.
[사진 = FC서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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