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측이 제작진을 사칭해 사기를 벌인다는 공지와 관련해 해명했다.
10일 이데일리는 "최근 '수요미식회' 제작진을 사칭, '방송을 통해 홍보를 해준다'라며 식당 운영자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사기사건이 발생해 파악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사실무근이었다.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수요미식회'가 개편을 준비하면서 tvN에서 올리브 채널로 편성을 변경하게 됐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 이관 작업이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상시 게재되어있던 공지가 다시 게재되면서 오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부터 공지되어있던 내용이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말한 이야기다. 최근 '수요미식회' 제작진을 사칭한 사건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지난해 9월 재정비를 위해 휴방을 결정했다. 4개월의 공백을 거친 후 올해 1월 방송을 재개했지만 지난 4월 17일 방영분을 끝으로 다시금 휴방 중이다.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