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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승환(콜로라도)이 또 다시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서 3-4로 졌다. 2연승을 마감했다. 18승21패, 샌디에이고는 22승18패.
샌디에이고는 4회초 2사 후 헌터 렌프로의 좌월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6회초에는 1사 후 매니 마차도의 우중간 안타와 상대 폭투, 에릭 호스머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달아났다. 그러자 콜로라도는 6회말 1사 후 트레버 스토리의 우측 2루타와 상대 폭투, 놀란 아레나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격에 나섰다.
7회에는 1점씩 주고 받았다. 샌디에이고는 윌 마이어스가 좌월 솔로포를 쳤다. 콜로라도는 1사 후 데이비드 달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토니 윌터스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추격했다. 8회말에는 찰리 블랙몬의 우월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다.
결국 샌디에이고가 9회에 승부를 갈랐다. 1사 후 마이어스의 내야안타와 2루 도루, 오스틴 헤지스와 오스틴 앨런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렉 가르시아가 2루수 땅볼을 치고 출루한 사이 마이어스가 결승점을 올렸다.
오승환은 8일 샌프란시스코전서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한 뒤 4경기 연속 등판하지 않았다. 올 시즌 15경기서 1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 7.90으로 좋지 않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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