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주전 3루수 김민성(31)이 사구 여파로 인해 교체됐다.
김민성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6차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LG가 2-0으로 앞선 5회말 2아웃에서 김범수의 투구에 우측 정강이를 맞은 김민성은 1루로 걸어나갔으나 유강남의 타석 때 고통을 호소, 결국 대주자 윤진호와 바뀌었다.
LG 관계자는 "김민성을 우측 정강이 타박상으로 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으며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LG 김민성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말 2사 한화 선발 김범수의 투구에 맞은 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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