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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의 수비수 판 다이크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는 12일(한국시각) 판 다이크의 올해의 선수 수상을 발표했다. 판 다이크는 올시즌 리버풀이 치른 37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19번의 무실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4골을 터트렸다.
판 다이크는 팀 동료 마네와 살라, 맨체스터 시티의 아구에로와 스털링, 첼시의 아자르 등과 경쟁한 끝에 올해의 선수상 수상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의 주장과 팬투표 등을 통해 선정된다. 판 다이크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상도 차지했다.
판 다이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리버풀은 12일 오후 11시 울버햄튼을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선수 맨체스터 시티(승점 95점)에 승점 1점 뒤져있는 2위 리버풀은 울버햄튼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둘 경우 맨체스터 시티의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 결과에 따라 리그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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