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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얼마예요' 최영완이 손남목에 대해 폭로했다.
13일 밤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나한테 해준 게 뭐 있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영완은 "손남목과 13년째 살고 있는데 이 사람이 나를 식당 아줌마, 가사 도우미로밖에 생각 안 하는 거 같다. 이 사람이 말도 많고 말도 잘해서 할 말이 많아서 수다 떠느라 귀가가 늦어진다. 저에게 하는 말은 '배고파' '밥 줘' 뿐이다. 저랑 하는 이야기는 그것뿐이다. 구첩반상을 맨날 차려준다. 최근 너무 감사하게도 자기가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최영완은 "그날로 다이어트약 다섯 박스가 왔더라. 열흘만 먹으면 15kg 빠진다고 하더라. 내가 잘 지켜보자고 생각했다. 일찍 퇴근하자마자 '약 부작용인가 봐. 위가 너무 아프고 어지럽고 메스껍다. 나 어지러워서 일단 밥부터 먹어야겠어'라고 하더라. 밥을 달라고 해서 차려줬다. 밥을 먹으니까 먹자마자 안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쥐포를 가져오라고 하더라. 일단 일어나서 앉으라고 하니까 '누워만 있는 거 같지? 누워서 배에 힘 딱 주고 복근 운동 하는 거야'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사진 = TV조선 '얼마예요'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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