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전 가족이 서울대 출신인 것과 관련해 언급했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가정의 달 특집 3탄'으로 꾸며져, 트로트가수 장윤정과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출연했다.
8살 연하인 뮤지컬배우 손준호과 결혼한 김소현은 결혼 전 각서를 썼다고 밝히며 "사실 되게 부끄럽다. 공연을 하다 보면 러브신이 많은 공연들을 많이 한다. 결혼하면서 되도록 하지 말자고 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1년 만에 좋은 작품이 들어왔는데, 진한 러브신이 있었다. 하게 되면서 그냥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MC 김성주는 김소현에게 "아빠는 서울대 의대 출신이고, 어머니와 김소현 씨, 동생, 오빠까지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라고 들었다"라고 물으며 "입시 코디가 있었던 것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김소현은 쑥스러워하며 "사실 운이 좋게 이렇게 된 거다. 부모님이 강압적으로 시킨 건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고 장윤정은 "강압적으로 해서 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