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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사람이 좋다' 방미가 박원숙과의 과거 일화를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방미가 출연했다.
방미는 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왔고, 배우 박원숙을 만났다. 박원숙은 방미를 만나 크게 반가워하며 포옹을 했다.
박원숙은 "금의환향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방미는 "십 몇 년 정도 살았다. 그 뒤로는 왔다갔다 했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나를 보러와요'에도 우리 함께 나왔던 그 방미인데"라며 반가워했다.
또 박원숙은 "네가 날 찾아서 정말 경이롭다"라고 말했다. 방미는 "당시 내게 가발을 빌려주셨는데 이후에 촬영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 뵈었다가 이렇게 뵙게 됐다. 가발 대신에 내 브랜드의 가방을 가져왔다"라며 선물을 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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