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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오승환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콜로라도는 연장전에서 패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콜로라도는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20승 22패가 됐다. 보스턴은 시즌 성적 23승 20패를 기록했다.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⅔이닝 4피안타 4실점에 그친 오승환은 2경기 연속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시즌 성적은 여전히 16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0.05다.
초반은 보스턴의 일방적 우세였다. 보스턴은 1회 J.D. 마르티네스의 적시타와 미치 모어랜드의 땅볼로 2점을 뽑았다.
2회 숨을 고른 보스턴은 3회 무키 베츠의 적시타에 이은 마르티네스의 투런홈런으로 5-0까지 벌렸다.
콜로라도도 곧바로 반격했다. 콜로라도는 4회초 데이비드 달의 희생 플라이와 토니 월터스의 1타점 2루타로 2점을 만회했다.
추격을 이어가던 7회 균형을 이뤘다. 라이언 맥마흔의 중전안타와 월터스의 2루타, 찰리 블랙먼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트레버 스토리의 2타점 적시타에 이은 다니엘 머피의 내야 땅볼로 5-5 동점을 이뤘다.
이후 9회까지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 들었다.
콜로라도는 10회초 선두타자 놀란 아레나도의 2루타로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보스턴 차례. 보스턴은 10회말 선두타자 잰더 보가츠의 2루타로 공격 물꼬를 텄다. 이어 라파엘 데버스의 고의4구로 무사 1, 2루.
마이클 차비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차비스는 채드 베티스의 초구 커터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때렸고 그 사이 2루 주자 보가츠가 홈을 밟으며 경기 끝.
콜로라도는 0-5로 뒤지던 경기를 동점까지 끌고 갔지만 결국 3연승을 이루지는 못했다.
보스턴에서는 베츠가 3안타 1타점 2득점, 마르티네스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차비스는 끝내기 안타 포함,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결정 지었다.
[오승환.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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