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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여름에도 스키를 탈 수 있다?
대한스키협회는 "7월 18일부터 2박 3일씩 4회에 걸쳐 '2019 행복나눔 스키캠프'를 크로스컨트리 3회, 스키점프 1회로 실시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청소년(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협회는 "지난해 여름 스키의 반응이 뜨거워 2019년에도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캠프를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하게 된다"고 했다.
크로스컨트리 캠프는 국가대표선수와 후보선수, 청소년대표 선수까지 총망라해서 청소년과 1:1 강습을 진행하는 행사다. 스키점프는 국제경기 관전의 경험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일정을 확정했다.
협회는 "하계캠프를 통해 여건상 상대적으로 여행이나 레저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기 쉽지 않은 체육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방학, 시원한 평창에서 동계스포츠를 즐겁게 배우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 행복나눔 스키캠프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컨텐츠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스키협회 주관으로 실시하게 되며, 12월 겨울에는 행복나눔 스키캠프로 1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을 갖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스키협회 생활체육팀으로, 접수는 생활체육정보포털(강습회-행복나눔생활체육교실-스키)을 통한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이 속한 단체장이 5명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기 참가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진 = 대한스키협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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