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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추진 중이다.
독일 매체 키커는 17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폴란스 출신 레반도프스키는 뮌헨과 2021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뮌헨은 30대에 접어든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가 더 떨어지기 전에 매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과 다년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지만, 뮌헨은 1년만 제안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맨유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며 뮌헨과 접촉을 시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멜루 루카쿠와 마커스 래시포드에 실망한 맨유가 검증된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를 통해 공격진을 재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에도 분데스리가에서 22골을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앞서 3차례나 득점왕에 오른 골잡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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