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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찬 베일, 벤 애플렉에 이어 새로운 배트맨에 발탁됐다고 1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종 계약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로버트 패틴슨은 최상의 선택이고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32살의 로버트 패틴슨은 역대 배트맨 배우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에 캐스팅됐다.
워너브러더스는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새로운 ‘배트맨’은 올 여름 프리 프로덕션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배트맨’은 2021년 6월 25일 개봉한다.
‘혹성탈출’ 시리즈의 맷 리브스 감독은 2017년부터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를 구상해왔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내년 7월 17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에도 출연한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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