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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맨 이상해가 김영임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17일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해는 공연의 중간 브리지로 참여하며 탭댄스와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상해는 75세의 나이에도 매공연 짧지만 특별한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매해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선보이게 될 탭댄스, 오페라 아리아 두 장르 모두 고령의 일반인이 배우기에는 어려운 종목이지만 이상해는 공연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렇게 이상해는 매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연의 또 다른 별미이자 김영임의 공연 마니아층이 적지않게 기다리고 궁금해하는 공연의 일부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상해는 그동안 대중들에게 무뚝뚝하고 한없이 보수적인 남편의 모습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아내 김영임의 일이라면 모든 일에 손수 앞장서 준비할 정도로 열정적인 남편이다. 이번 공연 역시 공연기획부터 음악, 연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김영임과 함께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김영임의 소리 효'는 오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후 3시와 7시 총 2회 공연된다.
[사진 = 고하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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