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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현모가 언니의 제안으로 통역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채널A '뉴스A LIVE'에 동시 통역사이자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안현모가 출연했다.
어릴 때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는 안현모는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고 그리고 꾸준히 장래희망 적는 칸에는 제가 현모양처라고 적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대학 졸업할 때쯤에 제가 미술학원도 다니고 여러 가지 방면에 관심을 갖고 지내니까 저희 언니가 딱히 진로를 정하지 않았으면 통역대학원을 가는 게 어떻겠냐고 얘기를 해줘서 언니 따라서"라며 통역사가 된 계기를 전했다.
"어릴 때부터 통역사라는 직업을 가진 친지분들이 저희 집안에 세 분이 계시다"는 안현모는 "그래서 그냥 통역이라는 거는 꼭 통역사를 평생 업으로 하지 않아도 할 수 있으면 좋은 스킬, 기술이라고 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냥 어떻게 보면 방황을 하다가 언니 말 듣고 통역대학원을 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현모는 통역사로 활약하는 것 외에도 남편 라이머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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