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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소속사 씨제스엔터에인먼트가 그룹 JYJ의 공식 SNS에 멤버 박유천의 사진을 삭제했다.
16일 JYJ 공식 페이스북 메인 사진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박유천이 사라졌다. 프로필 사진란에도 '재중'과 '준수'의 이름만 남은 채 박유천의 흔적이 지워졌다.
박유천은 지난 달 9일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폭로로 마약 투약 용의 선상에 올랐다.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했지만 체내에 필로폰이 검출 돼 구속되었다. 지난 달 23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박유천에게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지난 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박유천을 검찰에 송치했다.
또한 지난 달 24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더 이상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말하며 포털 프로필까지 삭제해 빠른 대응을 보였다.
[사진 = JYJ 공식 페이스북]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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