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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승연이 정재곤 아내를 죽인 진범이었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 93회에서는 박해철(정재곤) 아내 연아를 죽인 진범이 밝혀졌다.
박수호(김진우)와 박해철은 재회했다. 박해철은 박수호가 자신의 아들인 걸 인식했지만 이내 "그 여자가 연아 죽였어. 무서워"라고 발작을 시작했다.
박해철과 아내 연아의 과거가 공개됐다. 박강철(정찬)은 박해철과 연아에게 찾아갔다. 박강철은 "그 아기 이리 줘. 우리 형 아기인지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연아는 그림 그리는 용 나이프를 들고 박강철을 위협하다가 스스로 찔렸다.
그 다음 조애라(이승연)가 들어왔다. 조애라는 사건 현장에 남은 박강철의 커프스를 알아보고는 챙겼다. 조애라는 아이를 데려가려 했고 연아는 말렸다. 조애라와 옥신각신 하던 중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히고는 사망했다.
박해철은 "그 여자가 연아 밀었어. 연아 피났어. 연아 죽었어"라고 더듬더듬 말했다. 박순태(김병기)는 "정말 조애라가 연아 죽인 거냐"고 물었다.
[사진 = 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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