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김동준이 올 시즌 두 번째 선발승에 도전한다.
키움 김동준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승리요건을 갖췄다. 투구수는 75개.
김동준은 선발과 중간을 오가는 스윙맨이다. 최근에는 선발 비중이 높다.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이 시즌 초반 어깨 무거움 증상으로 빠질 때 두 차례, 최원태가 작년 부상이슈로 올해 정기적 휴식기를 가질 때 한 차례. 그리고 이승호의 휴식기까지. 네 번째 선발 등판이다.
1주일만의 등판. 1회 출발이 좋았다. 김문호와 강로한을 잇따라 투심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허일에겐 커브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2회 선두타자 이대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손아섭을 포크볼로 유격수 땅볼, 전준우를 커브로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사 3루서 오윤석에게 좌중간에 뚝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나종덕을 풀카운트서 투심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김동준은 3회 선두타자 신본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김문호에게 투심을 던지다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강로한을 투심으로 얕은 중견수 뜬공, 허일을 포크볼로 투수 땅볼 처리했다. 그러나 이대호에게 투심을 던지다 2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맞았다. 손아섭을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전준우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오윤석을 우익수 뜬공, 나종덕을 삼진 처리했다. 투심에 슬라이더, 포크볼을 적절히 섞었다. 5회에는 신본기를 투심으로 좌익수 뜬공 처리한 뒤 김문호에게 포크볼을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았다. 강로한에게 포크볼을 던져 2루수 더블아웃을 유도, 승리요건을 갖췄다.
김동준은 6회 시작과 함께 윤영삼으로 교체됐다. 패스트볼 최고 147km까지 나왔도, 포크볼과 커브, 슬라이더 순으로 많이 던졌다. 시즌 5승, 4월 17일 포항 삼성전(7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3실점)두 번째 선발승 요건을 갖췄다.
[김동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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