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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원희가 남편과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19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특별 MC로 김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는 "2005년도에 결혼했다. 결혼 14년째"라고 고백했는데, MC 신동엽은 "알고 보면 어마어마한 커플이다. 결혼 전에 만난 게 15년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원희는 "15년 사귀고 같이 산 지 14년이다"고 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만났다"며 김원희는 "길에서 만났다"고도 고백해 재차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원희는 "예전에는 길에서 만나면 쫓아오지 않았나. 워킹 만남이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줬다.
신동엽은 김원희가 "한 인터뷰에서 '신랑을 사랑해서 목숨도 바칠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원희는 "닭살스러운데, 어렸을 때 만났기 때문이다. 내가 스무 살, 남편은 스물두 살이었다. 완전 어릴 때였다"며 "그때 만났기 때문에 애틋함이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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