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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최근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 등판인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도 8이닝 1피안타 9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덕분에 빅리그 데뷔 후 최초로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으며 방어율(평균자책점) 또한 1.72까지 끌어 내렸다. 이날 전까지 올시즌 성적은 8경기 5승 1패 방어율 1.72.
이날 6승 도전에 나서는 류현진은 러셀 마틴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앞선 8경기 중 5경기에서 마틴과 배터리를 이뤘다. 오스틴 반스와는 2경기, 록키 게일과는 1경기에 나섰다. 류현진은 마틴이 포수 마스크를 썼을 때 방어율 1.34를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맥스 먼시(1루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알렉스 버두고(중견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마틴(포수)-류현진(투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신시내티에서는 다저스 시절 류현진의 절친이었던 야시엘 푸이그가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신시내티는 닉 센젤(중견수)-조이 보토(1루수)-에우헤니오 수아레즈(3루수)-푸이그(우익수)-호세 이글레시아스(유격수)-제시 윈커(좌익수)-호세 페라자(2루수)-커트 카살리(포수)-태너 로어크(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날 상대 선발투수인 로어크는 9경기에 나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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