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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남은 삶, 전동 휠체어에 의지"…케이케이, '다이빙 사고' 귀국 후 직접 밝힌 근황 [전문]

시간2019-05-20 18:13:49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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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래퍼 케이케이(KEIKEI·본명 김규완)가 태국에서 다이빙 사고로 척수 손상이라는 큰 부상을 당한 이후 직접 근황을 밝혔다.

케이케이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앞서 그는 지난달 3일 SNS에 "제가 묶고 있는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도중 5번, 6번 목뼈가 부서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 현재 전신마비 상태이며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 있다"라며 "너무나도 비싼 이곳의 의료비에 저와 제 가족들은 무력하기만 하다. 열흘 정도의 입원, 수술, 약값이 벌써 6,000만 원을 훌쩍 뛰어넘어가고 있고, 한시바삐 귀국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 한국 수송비만 1,000만 원이 넘는다고 한다"라고 도움을 호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4월 6일 입국해 국내에서 치료를 받게 된 케이케이. 약 1개월 만에 근황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케이케이는 "치앙마이에 온 지 5개월이 된 어느 날, 목뼈가 부러져 척수가 손상되는 사고를 당했다. 아내 손을 빌려 SNS 사고 소식을 올린 뒤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이제야 이렇게 그 이후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다"라며 "도움의 글을 올린 후로 정말 수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다. 아직 전부 다 확인조차 못 했지만 지인들, 팬들, 동료 뮤지션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그 외에 저와 인연을 맺었던 수많은 분께서 도움을 주셨다. 이 큰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보냈다.

이어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케이케이는 "한국에 도착해서 악화된 폐렴과 고열로 아내와 가족들 외에는 면회도 거의 하지 못했다. 지금 상황은 척수가 손상을 입어 몸이 마비된 상태"라며 "신생아처럼 말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양팔을 조금 움직이는 것만 가능하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얼마 전 담당 교수님 및 의료진과의 면담에서 제가 앞으로 남은 삶을 전동 휠체어에 의지하여 지내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확률 99%라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가족들은 멘붕에 빠졌지만 저와 제 아내는 의료진들이 당황할 정도로 의연하다"라고 밝혔다.

케이케이는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저를 응원해준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힘든 싸움이고 끝이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웃으며 하루하루 싸워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하 케이케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케이케이입니다.

치앙마이에 온 지 5개월이 된 어느 날, 목뼈가 부러져 척수가 손상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제가 아내의 손을 빌려 SNS에 사고 소식을 올린 후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이제야 이렇게 그 이후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몇 번이나 과연 내가 살아서 한국에 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두려웠었지만 치앙마이와 한국에서 많은 분들로부터 수많은 도움을 받은 덕분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도움의 글을 올린 후로 정말 수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아직 전부 다 확인조차 못 했지만 지인들, 팬들, 동료 뮤지션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그 외에 저와 인연을 맺었던 수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 큰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 도착해서 악화된 폐렴과 고열로 아내와 가족들 외에는 면회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상황은 척수가 손상을 입어 몸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신생아처럼 말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양팔을 조금 움직이는 것만 가능합니다.

얼마 전 담당 교수님 및 의료진과의 면담에서 제가 앞으로 남은 삶을 전동 휠체어에 의지하여 지내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확률 99%라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가족들은 멘붕에 빠졌지만 저와 제 아내는 의료진들이 당황할 정도로 의연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누군가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싸움을 계속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싸움이 가장 힘들 것 같네요.

그리고 저와 비슷한 사고를 겪은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이후의 일들을 돌아보면 저는 그중에서도 특히 운이 좋았던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천운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겪고 지금은 이렇게 한국의 하늘을 보며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저를 응원하고 있고, 제 곁에는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저를 응원해준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든 싸움이고 끝이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웃으며 하루하루 싸워나가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젠가 제가 손가락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날이 올 때 다시 한번 제 손으로 직접 소식 전하겠습니다.

늘 그랬듯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를 대신해 영상을 만들어준 친우 전호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사진 = 케이케이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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