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과 연미주가 위기에 빠졌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 94회에서는 위기에 빠진 김남준(진태현) 오하영(연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남준과 오하영, 조애라(이승연)는 오라 바이오의 치매 치료제를 진짜로 빼돌렸다고 믿고 축배를 들었다. 그들이 받은 치매 치료제 자료는 가짜였다.
오산하(이수경)는 김남준 집으로 돌아갔다. 조애라는 오산하에게 "결혼식 그렇게 만들어 놓고 나한테 사과도 없냐"고 면박을 줬다. 오산하는 "저에게 며느리 노릇 바라는 거냐. 말하기에도 낯뜨거운 일 오하영에게 김남준에게 들어라"고 답했다.
조애라는 김남준에게 "이번 일 끝나면 당장 저 애랑 갈라 서. 기억이 돌아오든 말든"이라고 화를 냈다.
다음 날 김남준과 오산하, 오하영은 박순태(김병기) 회장 일가에게 조찬을 초대받았다. 박순태와 박수호(김진우), 박강철(정찬)은 가짜 정보를 빼돌렸다는 걸 알면서도 연기를 펼쳤다.
박수호는 "확인해 보니 별거 아니다. 가짜 뉴스가 돌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발표할 신약 A9이 아니었다. 3년 전 오라 바이오에서 실패한 신약 개발였다. 오라 바이오에서 쥐새끼 한 마리가 스파이 짓을 한다고 해서 덫을 놨는데 독약이 든 치즈를 물고 간 거 같다"고 말했다. 오하영과 김남준은 충격을 받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사진 = 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