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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유벤투스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강력 추천이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델로는 2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알레그리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은 원한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세리에A 우승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실패한 알레그리 감독은 유벤투스를 떠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안토니오 콘테, 카를로 안첼로티 등 후임자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탈리아 현지에선 호날두와 무리뉴의 재회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난 해 12월 맨유에서 경질된 무리뉴는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 중이다. 그는 오는 7월 감독직 복귀를 예고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가 유벤투스의 감독 후보로 지목된 콘테 대신 무리뉴 또는 안첼로티를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호흡을 보인 무리뉴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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