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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SBS 러브FM 새 라디오 프로그램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의 DJ로 낙점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김상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동생 딘딘이랑 제가 6월 3일부터 존경하는 누이들, (송)은이 누나 (김)숙 누나를 이어 '오빠네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부터 라디오를 사랑했고, 과거 클릭비 멤버들과 SBS '클릭비의 영스트리트'를 함께 했던 순간은 여전히 제게 보물 같은 추억이다. 김상혁으로서 MBC 라디오 '친한친구'를 진행했던 시간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상혁은 "십여 년이 지나 이렇게 다시 라디오 DJ를 하게 돼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말하며 SBS 관계자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상혁이 장문의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딘딘과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김상혁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상혁과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는 오는 6월 3일 오후 12시 5분 첫 방송된다.
이하 김상혁 글 전문.
사랑하는 동생 딘딘이랑 제가 6월 3일 부터 존경하는 누이들, 은이누나 숙누나를 이어 <오빠네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예전부터 라디오를 사랑했고, 과거 클릭비 멤버들과 SBS 클릭비의 영스트리트를 함께 했던 순간은 여전히 제게 보물같은 추억입니다. 김상혁으로써 MBC라디오 친한친구를 진행했던 시간도 마찬가지였구요. 십 여 년이 지나 이렇게 다시 라디오 DJ를 하게 돼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SBS라디오 관계자 님들, 묵묵히 맘 졸이며 응원해 준 연아 누나, 담당피디님, 적극 추천해주신 러브게임 피디님, 작가동생들, 소현누나, 감사드려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겠지만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사진 = 김상혁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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