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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기생충’의 봉중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이선균, 최우식, 조여정 등 주연배우들이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21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 팔레 드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경쟁부문 진출작 ‘기생충’의 상영 전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이선균·조여정·최우식·박소담·장혜진·이정은이 참석했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은 시종 밝은 표정을 지으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봉 감독은 “칸영화제에서 영화를 선보이는 것은 굉장한 영광이고 흥분되는 일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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