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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윤종신이 케이블채널 엠넷 '더 콜'에 출연한다.
'더 콜'은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이에 화답해 성사된 커플은 신곡 제작과 무대를 선보이는 새로운 포맷으로, 전 회차 2%를 넘는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고 최고 시청률은 4%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첫 시즌에서는 가수 신승훈과 래퍼 비와이, 거미와 에일리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졌고 '더 콜2' 역시 지난 시즌 못지않은 환상적인 아티스트들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30년 경력의 윤종신이 첫 번째 아티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명실상부 최고의 가수이자 제작자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그의 합류는 프로그램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월간 윤종신'을 비롯 열정적인 음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의 '좋니' 열풍을 이번 '더 콜2'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윤종신은 "내가 가진 노하우를 잘 녹여서 대중적이지만 실험적이고 참신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라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더 콜2' 제작진은 "콜라보 장인들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합류해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음악이 주는 본연의 감동과 함께 예능적인 요소까지 담겨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7월 5일 첫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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