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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반 라키치티(바르셀로나)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레코드는 22일(한국시간) “맨유가 라키티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적료 관건이다. 바르셀로나가 5,500만유로(약 730억원)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놓친 맨유는 올 여름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 중이다.
맨유는 구단과 결별안 안데르 에레라의 공백을 메우고 폴 포그바를 지원해줄 미드필더로 라키티치를 점찍었다.
올해 31살이 되는 라키티치는 적지 않은 나이가 우려되지만, 다년간 바르셀로나에서 뛸 정도로 다양한 중원 지휘 능력을 갖췄다. 맨유에 부족한 경험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높은 몸값이 문제다. 맨유는 라키티치의 이적료로 3,000만파운드(약 450억원)을 책정했지만, 바르셀로나와 300억 가까이 차이가 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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