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이강인(발렌시아)이 대회를 빛낼 차세대 스타 8인에 선정됐다.
폭스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8명의 예비 스타를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을 선정하며 “발렌시아에서 11경기를 뛰었다”면서 “아시아 축구의 차세대 스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발렌시아 1군에 정식 등록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경기, 코파델레이(국왕컵) 5경기 등 총 11경기를 뛰었다.
그러면서 “어쩌면 토트넘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손흥민보다 더 큰 재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며 아직 A매치 데뷔전을 치르진 못했지만 U-20 월드컵에서 잘하면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대표팀에서도 이강인은 핵심 공격 자원이다.
한편, 한국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공과 한 조에서 경쟁한다. 첫 경기는 오는 25일 포르투갈과 치른다.
[사진 = 폭스스포츠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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