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유희열 연락처 좀 알려달라" 휴대전화 가지고 무대 오른 사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가수 유희열과의 작업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다.

규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출연했다. 소집해제를 마치고 돌아온 민간인 발라더 규현은 입소 전 마지막 방송은 물론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발표한 곡도 '스케치북'에서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규현은 군 입소 전 마지막 방송 때 MC 유희열로부터 받은 선물을 다시 가져와 “반납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에 MC 유희열은 녹화 현장에 참석한 분들 중 입대를 코앞에 둔 관객에게 이 선물을 다시 대물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근 발표한 자작곡 ‘애월리’로 반가운 목소리를 선물한 규현은 소집해제 후 하루도 쉬지 않고 열일 중인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규현은 “유희열과 꼭 같이 작업을 하고 싶다”며 유희열의 연락처를 받기 위해 무대에 휴대전화를 가지고 올라오는 집착을 보이기도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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