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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구지성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결혼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거라 생각하지 못하며 조용하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기사와 같이 6월에 친구 같은 분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지성은 "저는 올해 엄마가 될 예정이다. 현재 18주"라며 "임신으로 인한 결혼은 절대 아니다. 임신 초기 위험한 시기도 있었지만 잘 견뎌내 준 아이에게 고맙다. 입원도 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하는 바람에 제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결혼식에 제일 뚱뚱하고 볼품없는 모습으로 입장하겠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뱃속에 있는 콩콩이와 함께 입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지성은 오는 6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구지성 인스타그램]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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