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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이경규는 박재정의 무대를 본 후 '여자가 부담스런 노래네요'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95년도 9월 '이브의 경고'로 1위를 차지했던 박미경이 출연했다.
지난회에서는 김명훈이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불러 10표 만점에 10표를 받아 놀라움을 자아낸바 있다.
이날 이장훈은 "'훈련소로 가는 길' 노래를 대학생때 여학생에게 불렀더니 그 노래를 들은 여학생이 눈물을 흘려 해당곡이 히트를 할꺼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박재정은 "연습을 하면서 훈련소를 앞둔 복잡한 마음이 담겨져 있어 자신의 미래인가하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재정은 이장훈의 '훈련소로 가는 길'를 부르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 노래를 들은 김명훈은 "담백하게 잘 불러주셔서 만약 여자친구가 이노래를 듣는다면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겠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대해 이경규는 "여자에게 부담스러운 노래에요, 무슨 군대가면서 결혼하자고 그래?"라고 덧붙였다.
이후 출구조사 결과 10표중에 8표를 받았다. 결과를 본 이장훈은 박재정에게 "남자노래이기때문에 여성분들이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는 단점을 우리가 이해하자"라고 언급했다.
[사진 =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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