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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에 나선다.
영국 지역지 리버풀에코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올 여름 맨유에서 뛰었던 데파이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그를 관찰하려고 스카우트를 프랑스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인 리버풀은 벌써 다음 시즌 구상에 돌입했다.
사디오 마네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은 공격진에 새 얼굴을 영입하기 위해 데파이를 주시하고 있다.
데파이는 2015년 ‘네덜란드의 호날두’로 불리며 PSV아인트호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적응 실패로 2017년 1월 리옹으로 이적했다.
리옹 이적 후 데파이는 완벽 부활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9골을 터트렸고, 이번 시즌도 10골을 넣었다.
이 매체는 “데파이는 맨유를 떠난 뒤 놀랍게도 더 성장했다”면서 리버풀의 주요 영입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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