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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폴 포그바 이후 깜짝 놀랄 만한 영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맨유의 레전드 출신으로 구단 자체 방송인 MUTV에서 일하는 크레란드는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10일 이내에 팬들이 놀랄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소 오피셜에 가까운 발언을 해 온 크레란드의 이번 발언은 맨유 팬들을 술렁이게 했다. 무엇보다 맨유 구단에서 운영하는 MUTV에서 나온 소스이기에 신빙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크레란드는 과거 포그바를 유벤투스에서 재영입할 때도 비슷한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이를 두고 맨유 팬들 사이에선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혹은 마티아스 데 리트(아약스) 중 한 명이 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돌고 있다.
바르셀로나행 유력했던 그리즈만은 최근 맨유가 접촉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데 리트도 맨유가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3,000만원)이라는 거액을 제시하면서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과연, 맨유 레전드의 발언대로 깜짝 놀랄 만한 영입 소식이 전해질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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