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허양임 "고지용 탈모 걱정, 믿을 건 얼굴인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허양임이 남편 고지용의 탈모를 걱정했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가정의 달 특집 제5탄’이자 ‘의사 부부 특집’으로 꾸며졌다. 고지용-허양임 부부와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구 아이돌 현 회사원’ 고지용, ‘의학계 김태희’ 허양임 부부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의사 아내 입장에서 남편이 걱정되는 점에 대해 묻자 허양임은 “되게 얘기하는 게 싫어했었는데”라며 “사실 제가 ‘탈모 진행되는 것 같으니까 탈모약을 좀 먹자’고 했다. 남자분들이 머리숱에 민감하고, 믿을 건 얼굴인데”라고 답했다.

고지용은 “M자가 좀 진행되기는 했는데 저는 (이 정도면) 양반이다 (정수리쪽) 위에는”이라고 항변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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