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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신동미, 가수 허규 부부가 설레는 분가 첫날밤을 공개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선 살림 신생아 부부가 된 신동미, 허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미, 허규는 홈바 신규주점을 오픈하고 오붓하게 술 한잔을 기울이며 신혼 느낌을 풀풀 풍겼다.
신동미는 분가 로망이었던 예쁜 잠옷을 입고 남편 앞에서 "제일 먼저 해보고 싶었다"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는 "잠옷을 구입하러 갔는데 저도 모르게 어머님, 아버님과 살았던 게 묻어 나와서 아직도 얌전한 잠옷을 고르게 되더라"며 웃음을 보였다.
부부는 넓은 테이블에 앉아 편하게 술을 먹다니 "우리 출세했어" 하고 감격했다. 미니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추억을 떠올린 것이다.
5년 만의 첫 신혼집, 첫날밤에 허규는 "안아베개 대신 껴안고 자야 돼"라며 신동미와 꽁냥꽁냥 거렸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정리하지 못한 짐과 텅텅 빈 냉장고를 마주한 부부는 커피를 나눠 마시며 분가의 현실을 마주했다.
또 분가 후 처음 장보기에 나서며 총 43만원을 지출한 사실에 신동미는 "말도 안 돼"라며 충격에 빠진 모습이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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